▲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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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환복·산건·교문위 상임위원 선임, 15일 위원장 선출
광주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제2선거구의 정무창 의원이 선출됐다.
정 의원은 11일 열린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 참석 의원 23명 중 23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정 의장 당선자는 “시민의 삶과 생활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민생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협업하는 의회, 청렴한 의회 그리고 연구하며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귀담아 듣는 품격 있고 능력 있는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심철의 의원이 제1부의장, 그리고 이귀순 의원이 제2부의장에 각각 당선됐다. 심 부의장은 “정무창 의장과 함께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귀순 부의장도 “공감과 소통으로 동료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문화위원회의 상임위원도 선임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5일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21일에는 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