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뒷선수 시점’ SNS 짤 뭐길래…“이거 웃긴 거 아니야” 곽윤기 화답

‘곽윤기 뒷선수 시점’ SNS 짤 뭐길래…“이거 웃긴 거 아니야” 곽윤기 화답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2-12 13:11
수정 2022-02-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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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인스타그램. 2022.02.12
곽윤기 인스타그램. 2022.02.12
곽윤기 인스타그램. 2022.02.12
곽윤기 인스타그램. 2022.02.12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가 SNS에서 화제된 ‘곽윤기 뒷선수 시점’ 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2일 오전 곽윤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그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곽윤기 뒷선수 시점’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짤이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곽윤기가 코너를 평범하게 돌다가 가랑이 사이로 뒷 선수를 보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곽윤기는 지난 11일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계주 5000m 레이스 2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대표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경기 도중 곽윤기는 다리 사이를 통해 뒷선수의 위치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한 네티즌은 ‘곽윤기 뒷선수 시점’이라는 그림을 그렸고, 이 그림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오빠 개그맨인데 운동선수인척 하는거죠”, “핑크보이 최고다”, “너무 웃겨요”, “직접 찍었다는게 너무 웃기다”등의 댓글을 남겼고, 곽윤기는 댓글을 통해 “이거 웃긴거 아니야..”라고 응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곽윤기는 지난 11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극적인 ‘인코스 추월’로 결승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쇼트트랙 계주 5000m 결승전은 오는 16일 열린다.
곽윤기 선수가 극적인 인코스 추월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2.02.12 연합뉴스
곽윤기 선수가 극적인 인코스 추월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2.02.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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