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까지 붐비는 강남 선별진료소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47명까지 늘어난 6일 밤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12명 늘어 누적 16만 27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46명)보다 466명 늘었다.
1200명대 확진자는 지난해 연말 ‘3차 대유행’의 정점(12월 25일, 1240명) 이후 194일 만이다. 이날 1212명 자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168명, 해외유입이 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