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문덕스님 “청정 일심 유지하면 행복한 일상 돌아올 것”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법원 대종사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진제스님은 오는 19일 불기2565년(서기 2021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이날 낸 봉축 법어에서 “온 지구촌이 거년(去年·지난해)부터 코로나 질병으로 죽음의 공포와 고통 속에 빠져 있다”며 “이는 ‘인간 우월적 사고’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인간이 자연을 훼손하고 생태계를 파괴한 당연한 결과”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자연과 인류는 상생하는 존재”라며 “이 자연은 우리의 조상들이 건강하고 깨끗하게 보존하기를 기원하며 물려준 것으로 우리도 미래의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당부했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제공
대한불교천태종 제공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