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우스2, 충전 시 마우스 사용 못해 치명적 단점”
美 매체 애플인사이더 보도애플의 ‘매직마우스2’.
애플인사이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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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아이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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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퍽 마우스’ 사용 시 회전해 불편
애플인사이더는 1998년 출시된 ‘하키 퍽(공) 마우스’에 대해선 “끔찍했다”고 평했다. 이전의 마우스들과 달리 둥근 형태로 만들어졌는데 사용할 때 자꾸 회전을 하는 데다 제품의 위아래도 한눈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 사용자들이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조작 버튼을 극도로 간소화했던 애플의 MP3플레이어 ‘아이팟 셔플 3세대’에 대해서는 “조작법이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메뉴 탐색을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만 했다”고 혹평했다.
●청색 한 가지뿐인 ‘오리지널 아이맥’
애플의 일체형 PC인 ‘오리지널 아이맥’은 인기를 끌긴 했지만 “너무 둥글납작한 데다 못생겼다. 제품 색상도 (청색 한 가지뿐이라)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지적했고, 애플의 스마트 키보드인 ‘폴리오’에 대해선 “사용하지 않으면 (태블릿PC의) 뒤쪽으로 접어 놓는데 이때 키보드 부분을 손으로 잡게 돼 있어 다소 불편하다”고 평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9-07-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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