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지리아] 올림픽 축구대표팀 등번호 공개… 권창훈 22번·황희찬 20번

[한국·나이지리아] 올림픽 축구대표팀 등번호 공개… 권창훈 22번·황희찬 20번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6-02 17:55
수정 2016-06-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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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등번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공개된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등번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앞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출전 선수 등번호가 공개됐다.

2일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올림픽 4개국 축구 친선대회’ 1차전인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선수들의 등번호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과 10번은 문창진과 류승우에게 배정됐다. 11번에는 김승준이 배정됐으며, 권창훈과 황희찬은 각각 22번과 20번을 차지했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팀 전력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은 전날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친선대회는 대륙별로 가장 좋은 팀들이 참가했다”며 “경기를 통해 우리 팀의 장점보다는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하지만 한국과 나이지리아 올림픽 대표간 역대 전적에서는 3승 무패로 한국 대표팀이 앞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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