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온차트 K-POP 어워드’
‘가온차트 K-POP 어워드’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미쓰에이와 빅뱅이 4월부터 6월까지 올해의 가수상으로 선정됐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개최됐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MC를 맡았다.
올해의 가수상 음원 4월 부문을 수상한 미쓰에이는 “좋은 상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두 멤버의 개인 스케줄 때문에 다같이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영광 함께 하겠다”며 “JYP 소속사 식구들 모두 감사드린다. 부모님과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두 멤버가 아쉽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빅뱅은 5월과 6월 부문을 차례로 수상했다. 두 번 연거푸 무대에 오른 빅뱅은 “지난해 5월부터 시리즈를 시작했다.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해주셨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저희 YG 식구들이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승리는 “5년 전에 제가 건방졌을 때 저 스스로한테 고마웠는데, 오늘도 저 스스로에게 감사드린다. 빅뱅의 막내로 험난하다. 멤버들이 저를 강하게 키운다. 정말 힘들다. 다른 아이돌 막내 멤버는 알 것이다”고 빅뱅 멤버들을 하나씩 호명하며 웃음을 안겼다.
승리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수상소감을 전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대상이 없는 시상식으로 월별 및 분기별 시상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레드벨벳, 매드클라운, 미쓰에이, 방탄소년단, 백아연, B.A.P, 빅뱅, 빅스, 세븐틴, 소찬휘, 송민호, 슈퍼주니어, 싸이, 아이콘, AOA, 엑소, MC몽, 여자친구, 이애란, 자이언티, 지코, 태연, 혁오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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