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46)이 고지도 전문 박물관인 경희대 혜정박물관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20일 김장훈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장훈은 ‘독도 지킴이’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희대 국제캠퍼스 혜정박물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혜정박물관에는 김장훈이 기증한 독도와 동해 관련 고지도 등을 한자리에 모은 ‘김장훈관’도 마련됐다.
그동안 김장훈은 스스로를 ‘독도 지킴이’로 자처하며 독도 수호와 ‘동해’ 표기 관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한국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함께 각국 언론사에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동해’ 표기로 정정요청을 해 왔으며 미 월스트리트저널에 ’동해’ 표기가 옳다는 전면 광고를 사비를 털어 내기도 했다. 그 후 월스트리트저널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동해’를 ‘일본해’보다 앞에 표기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일어난 동일본대지진 때에는 평소 기부와 선행을 많이 하는 그답지 않게 독도와 동해 지킴이 활동에 대한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일본을 돕지 않겠다.”고 선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지난 3·1절에는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독도에 관객 300여명을 모아놓고 콘서트를 가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가수 김장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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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장훈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장훈은 ‘독도 지킴이’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희대 국제캠퍼스 혜정박물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혜정박물관에는 김장훈이 기증한 독도와 동해 관련 고지도 등을 한자리에 모은 ‘김장훈관’도 마련됐다.
그동안 김장훈은 스스로를 ‘독도 지킴이’로 자처하며 독도 수호와 ‘동해’ 표기 관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한국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함께 각국 언론사에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동해’ 표기로 정정요청을 해 왔으며 미 월스트리트저널에 ’동해’ 표기가 옳다는 전면 광고를 사비를 털어 내기도 했다. 그 후 월스트리트저널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동해’를 ‘일본해’보다 앞에 표기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일어난 동일본대지진 때에는 평소 기부와 선행을 많이 하는 그답지 않게 독도와 동해 지킴이 활동에 대한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일본을 돕지 않겠다.”고 선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지난 3·1절에는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독도에 관객 300여명을 모아놓고 콘서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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