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인 창업아카데미 ‘반려견 손뜨개용품 제작’ 수강생 모집

동작구, 1인 창업아카데미 ‘반려견 손뜨개용품 제작’ 수강생 모집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0-08-22 09:00
수정 2020-08-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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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반려견 손뜨개용품 제작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반려견 손뜨개용품 제작 강의를 운영해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소자본 수공예품 제작과 판매에 관심이 있는 주민 14명으로,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반려견 손뜨개용품 제작 과정은 코로나19가 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추이를 지켜본 뒤 9월 중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방동에 위치한 동작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주 3회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반려견용품 사업 전망, 코바늘 실 잡는법, 뼈다귀 장난감 제작, 미니 펫 머플러와 스카프빔 제작, 크롭 티셔츠와 머리핀 제작 등 12회로 구성된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 전담 매니저가 1대 1로 상담하는 등 사후 관리도 계속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때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발열 점검, 손소독제 사용, 방문자 출입기록 관리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지난해 1인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실전 SNS 마케팅 과정을 운영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동작구 특화 창업교육인 ‘1인 창업아카데미‘는 소자본 창업을 위한 좋은 길잡이”라며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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