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가족들을 보살피며 돌아보는 날이 유난히 5월에 몰려 있기 때문인데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이 대표적이죠. 그런데 매년 5월 11일도 의미 깊은 날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날은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입양의 날’입니다.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슬픈 입양 역사와 현주소를 짚어봤습니다.
기획·제작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