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이어지는 광명 역세권, 모델하우스에 사람들 ‘인산인해’

개발호재 이어지는 광명 역세권, 모델하우스에 사람들 ‘인산인해’

입력 2016-05-06 16:39
수정 2016-05-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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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명 고속도로 개통 등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광명 역세권 지구가 들썩이고 있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지역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인파로 붐비는 등 분양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광명 역세권 지구가 지난달 개통된 수원-광명 고속도로로 봉담IC에서 광명까지 가는 데 드는 시간이 20분 줄어든데다, 이달 말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와 연결되면 서울 도심까지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지기 때문.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태영 데시앙’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 제공.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태영 데시앙’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 제공.
 
지난 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광명역 태영 데시앙’ 모델하우스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방문객들은 KTX광명역, 이케아몰,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과 광명 역세권의 마지막 아파트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이모(48)씨는 “직장이 서울에 있지만 광명 역세권이 교통이 워낙 좋다고 해 나들이 겸 집도 구경할까 해 방문했다”며 “직접 방문해보니 직장과의 이동거리도 멀지 않고 대형 쇼핑몰 등이 위치해 살기 쾌적할 것 같아 청약을 넣어볼까 한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이 광명 역세권 복합단지용지에 선보이는 ‘광명역 태영 데시앙’은 아파트 6개 동, 1,500가구(전용 84~102㎡)규모다. 여기에 오피스텔인 ‘광명역 태영 데시앙 루브’ 1개 동, 192실(전용 39㎡)도 함께 조성된다. 또 단지 내에는 약 290m 길이의 스트리트몰 상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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