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젊은 부부에 각광…단독주택용지 잘 고르는 방법은

은퇴자·젊은 부부에 각광…단독주택용지 잘 고르는 방법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3-18 17:19
수정 2016-03-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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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트리플힐스
경기도 용인 트리플힐스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시장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의 특징은 자신만의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주거공간을 경제적인 소유의 개념에서 휴식 공간으로 인식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단독주택지 분양 홍보관에는 은퇴자와 신혼부부 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 용인 흥덕지구 내에 조성되는 트리플힐스의 경우, 단독주택이 하나의 마을을 이루는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약 6만 2990㎡ 부지에 5개 단지 약 203필지가 들어섰다. 똑같은 형태의 아파트 주거 공간이 아닌 가구별 독립된 마당이 딸려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대형종합병원이 있으며, 죽전 신세계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디자인 제약이 없어 원하는 건축가나 시공사와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설계를 맡은 나오이건축디자이너그룹은 2010년 ‘이바라키 건축문화상’ 주택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18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현대인들에게 삶의 질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은퇴자들은 물론 젊은 부부들까지 단독주택단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면서 “수도권에 위치한 단독주택단지는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아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이왕이면 쾌적한 주거환경과 투자가치까지 챙길 수 있는 단독주택단지를 적극 노려볼 만 하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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