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연 50만명 이용 ‘평택항’ 효과 기대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연 50만명 이용 ‘평택항’ 효과 기대

이보희 기자
입력 2015-12-11 17:42
수정 2015-12-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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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
사진 설명: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불구하고 속칭 명당에 자리잡은 수익형 부동산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투자 지역으로 손꼽히는 평택에서도 평택항 인근에 들어서는 평택 웨스턴베이 마리나 호텔이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에 건립되는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9층 규모로 329개의 객실로 구성된다.

이 호텔이 들어서는 포승국가산업단지에는 현재 현대자동차와 BMW, 농심, 포스코 등 다수의 대기업을 포함한 27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장기간 체류하는 해외 바이어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지난 5월 평택 고덕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했다. 1단계 사업에만 15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이다. 수원 삼성의 2.8배에 달하고 15만명의 고용효과까지 예상되고 있다.

2017년 준공 목표인 LG전자 생산라인은 진위2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이처럼 평택에 대규모 개발이 몰리고 있지만 호텔 객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평택항은 이미 매년 50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고 오는 20일 공식 발효되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혜택을 고스란히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항은 현재 ‘2020년 물동량 전국 1위 항만’을 목표로 배후단지 조성과 현대화 등 항만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면서도 품격 있는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일반 비즈니스 호텔에서는 만나기 힘든 사우나나 스크린 골프장이 들어서며 장기 체류자를 배려해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다.

수도권 접근성도 빨라진다. 수도권 고속철도 KTX 평택 지제역이 2016년 6월 개통돼 평택에서 서울까지 19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수도권 광역철도인 GTX도 2020년께 개통될 예정이어서 호텔 주변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부동산 투자개발사인 ㈜메리트플러스 자산개발 관계자는 “평택은 법인 회사 비중이 높고 호텔 가동의 70% 정도가 법인수요로 채워진다”면서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은 법인전문 호텔 운영사를 통해 장기체류를 선호하는 해외 바이어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리트플러스 자산개발은 투자 안정성을 위해 실투자금(담보대출 60% 기준) 대비 호텔 타입에 따라 최대 15.6%의 수익률을 1년간 보장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는 투자 환금성에서도 우수하다. 오피스텔과 마찬가지로 구분등기가 가능해 매매가 자유롭다. 또 분양 시점부터 함께 참여하고 있는 법인전문 호텔 운영업체가 위탁하여 운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수 있다.

투자자의 경우 호텔을 매년 14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세계 최대의 휴가 교환기업이자 윈덤 월드 와이드 그룹의 자회사인 RCI와 전략제휴하고 있어 5년간 RCI 멤버쉽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약 100여개 국가, 4500여개의 호텔 리조트와 무료 숙박일을 교환(교환비 별도)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지면광고, 잡지, 세일즈 피치북 및 여행지 책자 등 RCI의 다양한 해외 마케팅 서포트로 웨스턴베이 마리나의 해외 인지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수요자들의 투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할 때부터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58-2번지 청담역푸르지오시티 2층에 마련됐다.

문의 : 1800-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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