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총장명의 학사학위 수여하는 주말 특별과정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총장명의 학사학위 수여하는 주말 특별과정 신입생 모집

김태이 기자
입력 2015-12-02 11:09
수정 2015-12-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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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사회복지학/상담심리학 전공 대상으로 12월 26일까지 원서접수.. 토요일 주 1회 수업 진행

대학을 중퇴하였으나 전문학사 혹은 학사학위를 취득하고자 하거나, 전문학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지만 진학이나 취업 등의 목적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싶어하는 이들 사이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이 학점은행제다. 학점은행제는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을 가능케 하는 제도로, 특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기계발에 힘 쓰는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주말 특별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전공은 경영학,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으로 교육기간은 2년 15주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총 140학점 중 중앙대학교에서 84학점 이상 취득해야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수여가 가능하다. 단, 대학교 졸업자(타 전공)의 경우 중앙대학교에서 48학점(전공필수포함 전공과목) 이상만 이수해도 총장명위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사회복지학의 경우 사회복지현장실습이 120시간 이상 가능해야 한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 특별과정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인 과정”이라면서 “총장명의 학위수여 이외에도 총동문회 가입, 졸업증명서 및 학생증 발급,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병원 할인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 특별과정 졸업 후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국내 유명 대학의 대학원으로 진학한 졸업생들도 상당히 많다”고 덧붙였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우선 접수순으로, 원서접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mecca.cau.ac.kr)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 후 입학지원서/최종학교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 등의 제출서류를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행정실로 제출해야 한다.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02-816-26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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