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품격 있는 경주 한옥호텔로

올 여름 휴가는 품격 있는 경주 한옥호텔로

입력 2015-07-22 13:22
수정 2015-07-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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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옥호텔 황남관, 전국 최대 규모에 특색 있는 체험 행사 제공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지만, 아직도 여행지를 선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여름 휴가지하면 바닷가나 리조트 등을 먼저 떠올리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려 휴식 다운 휴식을 즐기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해외여행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시간과 비용의 부담이 적지 않고, 여행 후유증도 오래 남아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유서 깊은 역사도시 경주가 새로운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유명 관광지이기는 하지만 여름 휴가철에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 시간과 비용의 부담이 적다는 점, 학창시절 수학여행 때와는 전혀 다른 감성과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점, 아이들과 동반하기 좋은 유적지가 많다는 점 등 경주의 경쟁력은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한옥호텔인 경주 황남관(대표 박진용, www.hanokvillage.co.kr)이 최근 증축 오픈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경주숙박의 대명사라 할 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황남관은 경주 IC에서 5분, 경주터미널과 경주역에서 10분 거리의 황남동에 위치해 있다. 첨성대, 천마총, 안압지, 교촌학온마을, 계림숲 등 경주의 대표 유적지구와 가까워 도보로 경주여행을 하기엔 최적의 입지다.

복층 한옥 형태로 조식 레스토랑과 50인 회의실, 커피숍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소규모 숙박이 가능하고, 저녁에는 호텔 바 라운지에서 간단한 와인과 맥주 등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2층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왕릉과 푸른 잔디는 오직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도 이색적인 풍경이다.

한복입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황남관은 한복을 빌려 입고 경주 유적지 곳곳을 둘러보는 한복 여행을 제공하며, 여행 후에는 무료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까지 선사한다.

또한 곤장치기체험, 다듬이체험, 널뛰기, 떡메치기 등 20여 종류의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한복입기체험과 야간 쥐볼놀이의 경우 사전 예약을 받을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 여행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시티투어 및 렌터카 예약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투숙객에 한해 10% 할인 된 가격으로 시티투어 이용이 가능하며, 렌터카는 사전 예약의 경우 황남관에서 인수반납이 가능해 편리하다.

이와 관련 황남관 측은 “여유로우면서도 고즈넉한 실속파 여행객들 사이에서 경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보다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증축 오픈 및 다양한 경주여름휴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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