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로와나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훔볼트펭귄이 살고 있는 극지방존에서는 저탄소 종이 생산 기업 무림P&P와 함께 ‘PAPERIUM’(페이퍼리움) 전시를 진행한다. 지구의 위기를 조명하는 스토리월을 구성해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림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멸종위기 생물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지 산업의 친환경적인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새로 돌아온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은 오는 3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들의 신나는 놀이터, 지구’를 주제로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등장했던 동물, 자연, 환경보호 등의 명장면을 전시해 다양한 생물들의 존재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해 특별한 해양생물들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신규 희귀 어종 ‘아시안 아로와나’를 만날 수 있는 라이프존이다. 아로와나는 비늘로 뒤덮인 모습이 마치 용을 닮아 ‘용물고기’로 불린다. 오묘한 색상을 자아내는 비늘 덕분에 신비롭고 우아하게 수조를 유영한다.
지난해 1월 탄생한 아기 참물범 ‘토리’의 생일맞이 이벤트 ‘첫돌, 아기 물범 토리 생일파티’도 열린다. 오는 2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바다사자 수조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1-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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