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한글사랑
이호신 글 글씨 그림/뜨란/288쪽/2만원
산수화가를 자처하는 이호신 화백이 30년 동안 문자그림에 매달려 온 이유도 그러했다. 선조들의 언어 표현이었던 문장(시), 글씨(서), 그림(화)과 민화 문자도(文字圖)를 재발견해 왔다. 576돌 한글날을 맞은 그는 “백성을 위한 자비요, 모든 생명의 숨결을 표현하는 것이다. 한편 인류에 봉사하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글은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별”이라고 적었다.
2022-10-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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