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팔베개’는 사람들이 말하는 어머니의 의미 99가지를 사전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초등학생에서 장년층에 이르는 99명의 보통 사람들이 담담한 목소리로 어머니의 의미를 풀어냈다.
어머니를 정의한 이들은 2013년부터 전국을 순회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의 관람객들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어머니에 대한 따뜻한 글과 사진을 선보이는 행사로 지금까지 전국 55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이 전시회에서 ‘당신에게 어머니는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질문에 관람객들은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그 가운데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의미와 사연, 전시회 출품 작가들의 사진 등이 엮어져 책자가 완성됐다. 99가지의 의미에 더해 100번째 어머니의 정의를 완성하는 주인공은 독자다. 100번째 항목은 독자들이 직접 채울 수 있도록 공란으로 남겨져 있다.
책에 수록된 100가지 어머니의 의미는 ‘추억’ ‘회한’ ‘삶’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있다. 추억 편에는 어머니와의 아련한 추억을, 회한 편에는 어머니에 대한 뒤늦은 통회의 심정과 연민의 글들을 담았다. 마지막 삶 편에는 잊고 살았던 어머니가 실상은 ‘행복의 근원지’였으며 우리 ‘인생의 주제’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사연들을 모았다.
멜기세덱출판사 관계자는 “책은 무엇보다 관람객들의 실생활과 세월의 흔적이 녹아든 사연의 울림이 크다”며 “어릴 때 몸이 약해 어머니 등에 업혀 지냈던 일, 나이 들어 보이는 어머니를 창피해했던 기억 등 책에 수록된 실제 사연들은 어머니를 향한 아들딸들의 진심 어린 고백이라 가슴에 와 닿는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어머니를 정의한 이들은 2013년부터 전국을 순회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의 관람객들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어머니에 대한 따뜻한 글과 사진을 선보이는 행사로 지금까지 전국 55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책에 수록된 100가지 어머니의 의미는 ‘추억’ ‘회한’ ‘삶’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있다. 추억 편에는 어머니와의 아련한 추억을, 회한 편에는 어머니에 대한 뒤늦은 통회의 심정과 연민의 글들을 담았다. 마지막 삶 편에는 잊고 살았던 어머니가 실상은 ‘행복의 근원지’였으며 우리 ‘인생의 주제’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사연들을 모았다.
멜기세덱출판사 관계자는 “책은 무엇보다 관람객들의 실생활과 세월의 흔적이 녹아든 사연의 울림이 크다”며 “어릴 때 몸이 약해 어머니 등에 업혀 지냈던 일, 나이 들어 보이는 어머니를 창피해했던 기억 등 책에 수록된 실제 사연들은 어머니를 향한 아들딸들의 진심 어린 고백이라 가슴에 와 닿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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