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오페라 베테랑’ 필리프 조르당…서울시향과 첫 호흡

‘유럽 오페라 베테랑’ 필리프 조르당…서울시향과 첫 호흡

최여경 기자
최여경 기자
입력 2026-01-23 10:03
수정 2026-01-23 1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 상임지휘자 필리프 조르당. ⓒMichael Poehn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 상임지휘자 필리프 조르당. ⓒMichael Poehn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지휘자 필리프 조르당(52)과 2026시즌의 문을 연다.

파리국립오페라와 빈국립오페라의 음악감독, 빈 심포니 상임지휘자 등을 지낸 조르당은 오페라의 유연성과 오케스트라의 안정성을 두루 갖춘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2027시즌부터는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국 악단과 처음 호흡하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메타모르포젠’과 안톤 브루크너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교향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작곡가의 말년작으로 상실, 쓸쓸함, 저무는 시대의 비탄으로 시작해 희망, 생명력, 축복으로 옮겨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슈트라우스의 ‘메타모르포젠’은 지휘자와 23명의 현악 연주자가 무대에 오르는 실내악이다. ‘변용’을 뜻하는 제목처럼 제2차 세계대전 말기 폐허가 된 고향과 독일 문화예술계의 붕괴를 바라본 비통한 심정에서 출발한다. 절제된 선율과 응축된 어법으로 역사의 상흔과 삶에 대한 갈망을 풀어낸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브루크너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은 미완성작이다. 생의 마지막에 오랜 시간 공들여 작곡했으나 마지막 악장을 완결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세 악장뿐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압도적인 규모와 브루크너 특유의 장대한 울림이 돋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레오폴트 노바크 판본이 연주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필리프 조르당이 이번 서울시향 공연에서 연주할 작품들의 특징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