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가 남긴 인류 문화유산, 마태수난곡을 국립합창단이 오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올린다. 합창단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합창 명곡들을 소개하기 위해 올해 마련한 기획 ‘위대한 합창명곡’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을 예언한 때부터 부활 전까지 내용을 묘사한 3시간여의 극음악 마태수난곡(전체 78곡)은 바흐 합창음악의 결정체로 손꼽힌다. 소프라노 임선혜와 테너 김세일, 쾰른 음대 교수 나유창, 테너 조성환, 바리톤 박흥우 등 쟁쟁한 솔리스트의 아리아도 기대를 모은다. 1만~5만원. (02)587-8111.
2014-03-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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