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회화 바탕, 저항과 회한 표현한 배영환 작가 별세

동아시아 회화 바탕, 저항과 회한 표현한 배영환 작가 별세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6-06-19 18:16
수정 2026-06-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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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화·설치·사진·미디어 아우른 다장르 작가
  • 동아시아 회화 바탕, 저항과 회한 표현
  • 57세 별세, 국내외 미술관·비엔날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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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환 작가 연합뉴스
배영환 작가
연합뉴스


회화, 설치,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한 배영환 작가가 19일 별세했다고 BB&M 갤러리가 밝혔다. 57세.

고인은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동아시아 회화의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세대의 저항과 회한, 상처받은 감수성 등을 표현했다.

공사 현장에 버려진 나무, 깨진 병, 유행가 가사 등 소박한 요소를 재료로 삼아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표면과 내재한 구조를 담아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일본 모리미술관, 미국 뉴뮤지엄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 전시에 참여했고, 광주비엔날레, 샤르자비엔날레,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등 국제 프로젝트에도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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