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위한 현장 실사 완료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위한 현장 실사 완료

이순녀 기자
이순녀 기자
입력 2024-06-03 11:19
수정 2024-06-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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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현장 실사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반구천의 암각화’ 현장 실사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지난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된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현장실사가 마무리됐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자문기관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지명한 벤자민 스미스 서호주대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간 현장을 방문해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 및 활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의 의견을 들었다고 3일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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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사는 서류심사, 패널회의 등 여러 전문가의 참여로 진행되는 세계유산 심사과정의 한 단계다. 이코모스는 현장 실사 결과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심사 등을 바탕으로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에 보고한다. 최종 결과는 2025년 7월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의 등재 심사에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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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국가유산청 제공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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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 국가유산청 제공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 국가유산청 제공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1970년대 초 발견된 천전리 각석은 신라 법흥왕(재위 514~540년) 시기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글자가 남아있어 6세기 무렵 사회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대곡리 암각화는 ‘ㄱ’자 모양으로 꺾인 절벽 암반에 다양한 동물과 사냥 장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바위그림이다.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 고래와 고래잡이 과정의 주요 단계를 창의적으로 묘사해 주목받았다. 6000년 동안 지속된 다양한 시대의 그림과 문자는 당대의 암각 제작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독보적인 증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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