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 위해 ‘장미란·이부진’ 손 맞잡았다…“관광객 1000만명 달성”

K관광 위해 ‘장미란·이부진’ 손 맞잡았다…“관광객 1000만명 달성”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3-08-31 15:32
수정 2023-08-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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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오키드 홀에서 열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8.31 연합뉴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오키드 홀에서 열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8.31 연합뉴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만나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31일 장 차관과 이 위원장은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회 간담회에 참석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장 차관은 “최근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한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외래관광객 1000만명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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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오키드 홀에서 열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3.8.31  연합뉴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오키드 홀에서 열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3.8.31 연합뉴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장 차관은 관광업계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그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더욱 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컬처라는 대체 불가능한 무기와 융합한 K-관광의 영역을 지속해 확대할 것”이라며 “스포츠 관광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부진 위원장과 이사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문체부는 2024년 ‘한국방문의 해’ 예산을 올해 대비 78% 증가한 178억원으로 확대해 적극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대규모 캠페인, K-팝 콘서트 등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해 방한 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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