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낳았어요”…57세 다둥이 아빠에 쏟아진 축하

“다섯째 낳았어요”…57세 다둥이 아빠에 쏟아진 축하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3-08-01 13:33
수정 2023-08-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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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17년 터울” 다섯째 출산
화순군 “3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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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출산 축하 방문. 왼쪽에서 두 번째 다둥이 아빠 강모(57)씨. 전남 화순군 제공
다섯째 출산 축하 방문. 왼쪽에서 두 번째 다둥이 아빠 강모(57)씨. 전남 화순군 제공
“아기 울음이 끊긴 동복면에서 3년 만에 다섯째 아이가 태어난 것은 큰 경사.”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화순군 동복면에서 3년 만에 다섯째 아이를 낳은 다자녀 가정이 각계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구복규 화순군수는 최근 다섯째 남자 아이를 낳은 화순군 동복면 강모(57)씨 가정을 방문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강씨의 다섯째 아이는 2006년 출산한 첫째 아이와 17년 터울이다.

구복규 군수는“한동안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동복면에서 건강한 아기 출산 소식을 듣게 돼 기쁘다”며 축하 인사와 함께 출산 용품을 전달했다.

화순군은 출산·양육지원 사업을 통해 강씨 가정에 첫 만남 이용권(200만원), 신생아 건강관리비(20만원), 산후조리비용(100만원), 출산양육 지원금(1150만원), 다둥이 육아용품 구매비(50만원), 부모 급여(월 70만원), 아동수당(월 10만원) 등 총 374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경북 청도군 이서면의 한 도로변에 이서면민 명의로 신생아의 출생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2023.4.21. 연합뉴스
경북 청도군 이서면의 한 도로변에 이서면민 명의로 신생아의 출생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2023.4.21. 연합뉴스
지자체들 출산 장려 정책 경쟁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이자 역대 최저인 합계 출산율 0.78명의 충격 속에 지자체들은 경쟁적으로 출산 장려 정책을 내놓고 있다.

충남 아산시는 올해 셋째 아이 출산 장려금을 지난해보다 10배 높인 10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전남 나주시도 오는 7월부터 셋째아 이상 출생 가정에 1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 하남시는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은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경기 이천시는 셋째부터 100만원씩 주던 출산장려금을 올해 첫째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경기 과천시는 올해부터 임신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출산축하용품 지원금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하기로 했다.

부산 북구는 셋째 이상 아이 출산 시 장려금을 종전 50만원에서 올해 1000만원으로 20배 올렸다. 여섯 가구가 혜택을 봤다. 전남 강진군은 무조건 아이 1명당 만 7세까지 매달 60만원씩 총 5040만원을 준다.

서울시는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출산율 전국 최하위 서울시는 모든 난임 부부에게 회당 최대 11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신선배아·동결배아·인공수정 등 시술 종류와 상관없이 최대 22회까지다. 또 미혼여성을 포함해 난자 냉동 시술을 원하는 30~40세 여성에게도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첫 시술 비용의 50% 안에서 최대 200만원까지다.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해 말 발표한 ‘출산지원금이 지역 출산력에 미치는 영향 연구’ 논문에서 “지역별 차이가 있지만, 1인당 출산지원금 평균 수혜금액이 커질수록 조기 출생률, 합계 출산율 등은 대체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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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혜택을 받은 뒤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경우도 생겼다. 전남 해남군은 2012년부터 아이 1명을 낳으면 출산장려금 300만원을 지급했지만 감사원 조사 결과 3년간(2012~2014년) 수혜자 26%가 해남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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