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레모네이드 당 함류량 콜라 1.5배…“당류 확인하고 드세요”

프랜차이즈 레모네이드 당 함류량 콜라 1.5배…“당류 확인하고 드세요”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1-08-27 14:39
수정 2021-08-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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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빽다방, 스타벅스, 이디야,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조사대상

“레모네이드, 자몽에이드 주문 시 당류 확인하고 드세요.”

여름철 많이 마시는 프랜차이즈의 레모네이드, 자몽에이드 한 컵당 평균 당류 함량이 42.5g(각설탕 14개)에 달한다고 서울시가 27일 밝혔다.

시는 프랜차이즈 에이드류의 당류 함량을 조사·공개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 가맹점 수, 매출 순위 기준 상위 7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지난 6월 23일~8월 3일까지 5개 권역에서 레모네이드류 7개 메뉴 35건, 자몽에이드류 7개 메뉴 35건 등 총 70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당류 함량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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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 프랜차이즈 7곳
조사 대상 프랜차이즈 7곳
조사 대상은 메가커피, 빽다방, 스타벅스, 이디야,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레모네이드, 자몽 에이드류이며, 최소 사이즈 또는 단일 사이즈 음료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레모네이드, 자몽에이드 1컵의 당류함량은 평균 42.5g으로, 브랜드별 최대 62g에 달했다. 에이드류 1컵을 마시면 첨가당 1일 섭취 권고량(2000kcal 기준 50g)의 평균 85%에서 최대 124%까지 섭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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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 콜라 등 당류 함량 비교 서울시 제공
레모네이드, 콜라 등 당류 함량 비교
서울시 제공
에이드 1컵의 평균 당류함량(42.5g)을 다른 음료와 비교해 보면, 콜라 250ml 한 캔의 평균 당류함량(27g) 보다 약 1.5배, 시판 카페라떼 270ml 한 캔의 평균 당류함량(약 20g) 보다 약 2배 더 높았다.

시는 시민이 당류함량을 파악하고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판 등 잘 보이는 곳에 영양성분을 표시하고, ‘주문 시 당류 조절이 가능함’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도록 각 업체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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