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첫 관문 넘었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첫 관문 넘었다

이순녀 기자
이순녀 기자
입력 2021-03-05 11:30
수정 2021-03-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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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신청서 완성도 검토 통과, 내년 7월쯤 등재 결정

함안 말이산 고분군. 문화재청 제공
함안 말이산 고분군.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2022년 등재를 목표로 올해 1월 제출한 ‘가야고분군’(Gaya Tumuli)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완성도 검토는 접수된 등재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하는 지 검토하는 과정으로, 이 단계를 통과해야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 심사 절차가 진행된다.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신청서는 그해 3월부터 다음 해 상반기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ICOMOS)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두 차례의 종합 토론 심사를 거치게 된다.

문화재청은 “가야고분군이 이달부터 이런 절차를 거쳐 2022년 7월쯤 개최 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령 지산동, 고성 송학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창녕 교동과 송현동 등 7곳이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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