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 tbs 라디오 진행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 tbs 라디오 진행

입력 2016-03-09 15:49
수정 2016-03-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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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아빠’로 알려진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가 tbs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일 tbs에 따르면 김 씨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40분에 방송되는 tbs FM ‘가슴에 담아온 작은 목소리’(95.1MHZ) 진행자 겸 현장 리포터를 맡는다.

tbs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고서 무관심 속에 방치된 이웃이나 도시 재개발로 갈 곳을 잃은 주민, 가정이나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 등 우리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tbs교통방송 라디오는 이 밖에 개그우먼 김미화가 진행하는 ‘유쾌한 만남’ 방송 시간을 오후 8시에서 오후 4시로 앞당기는 등 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

주말 오후 6시에는 개그맨 노정렬의 ‘주말이 좋다’를, 주중 오후 8시에는 ‘라디오 와이파이’를 배치했다.

외국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와 파비앙 윤(프랑스)이 진행하는 영어 퀴즈쇼 ‘더 큐브’(The QUBE)도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에 선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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