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와 열애중인 김준수, 악성 댓글에 “내주 고소”

하니와 열애중인 김준수, 악성 댓글에 “내주 고소”

입력 2016-01-09 14:03
수정 2016-01-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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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김준수가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하니와 열애 소식이 알려진 이후 악성 댓글이 크게 늘자 법적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열애 보도 이후 증폭된 모욕적인 욕설과 허위 사실 유포자를 수집해 다음 주 모욕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제스는 이어 “김준수에 대해 특정 아이디가 커뮤니티, 갤러리, 기사를 옮겨 다니며 악의적인 글을 남기는 등의 사례를 수집했다”며 “변호인이 이 자료를 검토해 검찰에 고소할지,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씨제스는 소속 연예인에 대한 악성 댓글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자료 수집을 했다.

소속 배우 이정재도 지난해 1월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씨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이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글을 게재하는 악플러 50여 명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씨제스는 “군 복무 중인 김재중과 박유천을 비롯해 소속 연예인에 대한 악플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강남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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