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 인재 키울 ‘아카데미’ 내년 3월 출범

문화창조 인재 키울 ‘아카데미’ 내년 3월 출범

안동환 기자
안동환 기자
입력 2015-12-29 18:12
수정 2015-12-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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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1 경쟁 ‘크리에이터’ 45명 선발… 이인식·최현주 등 교수진 면면 화려

혁신적인 문화창조 융합 인재를 양성할 ‘문화창조아카데미’의 크리에이터(학생) 45명이 문화창조벤처단지가 있는 서울 중구 옛 한국관광공사 건물에 둥지를 튼다. 문화체험기술창조과정(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은 4대1의 경쟁률로, 당초 예정된 40명보다 5명이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선발됐다. 크리에이터 평균 연령은 34세로 최연소자인 18세부터 최연장자인 51세까지 포진하고 있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화창조아카데미는 2017년 3월 서울 동대문구 옛 산업연구원 자리에 공식 개관하기에 앞서 내년 3월 우선적으로 문화창조벤처단지 7~8층에 출범한다.

아카데미는 2년 비학위과정이지만 교수진의 면면은 화려하다. ’지식의 대융합‘ 외 46권의 저서를 쓴 과학칼럼니스트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 문화체험기술 총감독을 맡아 아카데미를 이끈다. 최현주 성균관대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겸임교수와 뮤지컬 ‘렌트’, ‘시카고’ 등의 무대를 디자인한 김준섭 무대 디자이너,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청 등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만든 고주원 예술감독이 전임감독을 맡았다.

프로젝트 감독격인 ‘랩장’으로는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 박칼린 킥뮤지컬 아카데미 예술감독,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윤정섭 한예종 무대미술과 교수, 김선관 구글 크리에이티브 리더, 김지현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겸직교수 등 전문가 16명이 임명됐다. 이 밖에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제프리 쇼를 비롯해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와 ‘고담’을 연출한 티 제이 스콧 감독,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존 데이비드 콜스 감독,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트랜스 건축의 창시자인 마르코스 노박 등이 해외 초빙교수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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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5-12-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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