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소속사 “동영상 속 인물 개리 아니다”…법적대응 불사

개리·소속사 “동영상 속 인물 개리 아니다”…법적대응 불사

입력 2015-08-31 19:26
수정 2015-08-3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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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리쌍의 개리가 소속된 리쌍컴퍼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일명 ‘개리 동영상’ 속 인물이 개리가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리쌍컴퍼니는 31일 “’개리 동영상’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즉각 부인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영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개리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타격을 받아 소속사가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리와 소속사는 대응 시 동영상이 더 크게 확산돼 동영상 당사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우려했다”며 “그래서 자연스러운 해결을 기다렸지만 사태가 심각해져 공식 발표까지 오게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리쌍컴퍼니는 ▲ 동영상 속 남성과 개리의 문신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르고 ▲ 그 남성은 왼쪽 팔에 문신이 있지만 개리는 오른팔에 문신이 새겨져 있고 ▲ 해당 남성이 소속사로 직접 연락해 개리를 걱정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개리가 동영상 속 인물이 아니라고 밝혔다.

리쌍컴퍼니는 동영상 유포를 막기 위해 법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동영상을 인터넷상에 유포한 누리꾼들의 증거를 파악해 정식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주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일명 ‘개리 동영상’은 한 남녀커플이 침대 위에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누리꾼들은 동영상 속 남성이 개리와 외모·문신 등이 비슷하다며 개리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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