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만에 토텐버그의 스타디바리우스 바이올린 되찾았다.

35년만에 토텐버그의 스타디바리우스 바이올린 되찾았다.

입력 2015-08-07 11:27
수정 2015-08-07 13: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로만 토텐버그(Roman Totenberg)의 스타디바리우스(Stadivarius) 바이올린이 도난당한지 35년만에 되찾았다. 스타디바리우스의 바이올린은 신의 소리를 낸다고 할 정도로 값으로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바이올린이다. 문제의 바이올린은 1980년 토텐버그가 연주회를 끝내고 자기 사무실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던 중 사라졌다.

미국 연방수사국(FBI)sms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되찾은 바이올린을 공개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한 여성이 이 바이올린을 스스로 토텐버그 가족에게 돌려줬고 수사관들에게는 ‘이것이 도난품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토텐버그는 3년전인 2012년 별세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