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중견 현대미술가 모여 ‘양국 예술을 논하다’

한·일 중견 현대미술가 모여 ‘양국 예술을 논하다’

입력 2015-05-07 07:42
수정 2015-05-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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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문화원서 전준호·문경원·아이다 마코토 초청 토크쇼

일본의 도쿄 한국문화원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5월 23일 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양국 현대미술의 중견작가가 모이는 토크쇼를 연다.

’한·일 중견작가, 현대 미술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토크쇼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오늘의 작가상’과 광주비엔날레 ‘Noon예술상’을 수상한 전준호·문경원과 일본 현대미술의 중진으로 불리는 아이다 마코토(會田誠)가 초대된다.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일본관 큐레이터로 활약한 구라야 미카(藏屋美香) 도쿄 국립근대미술관 미술과장이 사회를 맡는다.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를 바르게 알고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라며 “양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예술이 사회에 이바지하는 역할과 기능, 현대 예술의 흐름과 방향, 예술의 필요성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5월 20일까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jp), 팩시밀리(03-3357-6074), 왕복 엽서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문화원은 올 1월부터 매달 ‘한일 문화 비교’ 시리즈로 양국의 문학, 대중음악, 미술,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는 강연·토크쇼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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