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문화재청이 공개한 전북 남원시 운봉면 북천리의 ‘앞트기식 돌방무덤’(횡구식 석실묘). 이 지역에서는 처음 발견된 신라계 무덤으로 먼저 세 개의 돌벽을 쌓아 올린 뒤 주검을 넣고 밖에서 벽을 막아 만들었다. 학계는 이번 발굴로 신라의 섬진강 유역 진출 과정을 살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문화재청·전라문화유산연구원 제공
9일 문화재청이 공개한 전북 남원시 운봉면 북천리의 ‘앞트기식 돌방무덤’(횡구식 석실묘). 이 지역에서는 처음 발견된 신라계 무덤으로 먼저 세 개의 돌벽을 쌓아 올린 뒤 주검을 넣고 밖에서 벽을 막아 만들었다. 학계는 이번 발굴로 신라의 섬진강 유역 진출 과정을 살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