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 시장에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로코왕국의 전설: 엘프킹을 찾아서’(이하 로코왕국의 전설)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선보였다.
‘로코왕국의 전설’은 다양한 개성으로 무장한 다섯 명의 드래곤 나이트(드래곤스타, 파비아, 타오, 알도, 렐프)들이 위험에 빠진 ‘아벨’을 구하기 위해 뭉치게 되고, ‘아벨’을 구해줄 엘프들의 왕 ‘엘프킹’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영화 속 캐릭터 드래곤스타가 자신의 펫 ‘아벨’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데, 어느날 ‘아벨’의 손이 점차 투명해지게 된다. ‘아벨’을 만질 수조차 없게 되는 상황에 처한 드래곤스타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엘프킹’을 찾아 4명의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는 설정을 보여준다.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이들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싱그럽게 담아낸 ‘로코왕국의 전설’이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와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영상=마인스엔터테인먼트, 영화사 화수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