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사정전 구역 정밀실측 작업

경복궁 사정전 구역 정밀실측 작업

입력 2014-06-02 00:00
수정 2014-06-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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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사정전 구역 정밀실측 작업
경복궁 사정전 구역 정밀실측 작업 문화재청이 정밀 실측 용역조사를 하는 경복궁 사정전(思政殿) 구역.
연합뉴스
문화재청은 경복궁에서 왕이 실제 집무하던 편전(便殿)인 보물 1759호 사정전(思政殿)을 비롯해 그 부속건물로 집무나 연회 공간으로 활용한 만춘전(萬春殿), 천추전(千秋殿), 그리고 이로 통하는 문인 사정문(思政門)을 포함한 구역에 대한 정밀실측 용역조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달 12일 시작해 오는 12월7일까지 계속한다.

이는 궁궐과 왕릉 내 중요문화재를 정밀 실측해 국가지정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활용하고, 재해와 재난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될 경우 원형 복원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문화재청은 덧붙였다.

용역 결과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일반에 서비스한다.

실측을 위해 3일부터 7월31일까지는 사정전에 가설비계가 설치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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