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됐다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됐다

입력 2013-12-05 00:00
수정 2013-1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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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묘제례등 16개 보유국으로

한국의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새롭게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은 종묘제례·종묘제례악, 판소리, 아리랑 등에 이어 모두 16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SK 행복나눔 김장
SK 행복나눔 김장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SK 행복나눔 김장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제공
문화재청은 5일 오후(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8회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신청한 ‘김장문화’가 등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위원회는 김장문화가 한국인들이 이웃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정체성과 소속감을 제공하는 유산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3월 ‘김장문화’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0월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심사보조기구가 만장일치로 등재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는 의미의 ‘등재권고’ 판정을 내렸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김장문화’ 외에 일본의 식문화인 와쇼쿠, 중국의 주산 및 주판셈 지식·활용, 아르제바이잔의 전통 말타기 놀이 등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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