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 -10… 당일 출근 시간 1시간 늦춰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1일 앞둔 27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를 찾은 한 수험생 가족이 쌀쌀한 날씨에도 정성스레 합격을 기원하는 불공을 드리고 있다. 수능일인 다음 달 7일엔 관공서와 기업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에 증편 운행되고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200m 앞에서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번 수능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의 125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생 65만 747명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