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넷 ‘네일샵 파리스’규리.
이날 회견에는 남장 여자 홍여주를 열연한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를 비롯해 전지후, 송재림, 남성그룹 엠블랙의 천둥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규리는 “남장이 생각보다 잘 어울려 분장한 채로 명동에 식사하러 갔는데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지후는 “박규리는 외모는 아름답고 여성스럽지만 내면은 시원스러운 남성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박규리는 이 작품에 대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등 재미있는 러브 로맨스이며, 힐링요소도 있어서 촬영하면서 서로 흐뭇했다. 그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는 11월 5일부터 한류 드라마를 소개하는 TBS 지상파 ‘한류셀렉트’를 통해 ‘네일 살롱 파리스-사랑은 손가락 끝에서’라는 제목으로 방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