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마 사고로 입원 중인 탤런트 최수종이 KBS 1TV ‘대왕의 꿈’에 12일 방영분부터 목소리로 출연하기로 했다. 더 이상의 결방을 막기 위한 제작진의 결정이다. 3주 정도는 직접 출연 장면 없이 목소리로도 등장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대왕의 꿈’은 지난해 12월 26일 주연 최수종이 낙마 사고를 당한 이후 촬영에 차질을 빚어 지난 5·6일에는 신년 특집 다큐멘터리로 방송을 대체했다.
2013-01-09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