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바위 등 ‘설악산 10경’ 문화재 된다

울산바위 등 ‘설악산 10경’ 문화재 된다

입력 2012-12-19 00:00
업데이트 2012-12-19 00: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파주시 율곡 유적도 사적 예고

문화재청은 1994년 9월 1일 이래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올라 있는 설악산 지역 내 중요 10경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8일 말했다. 명승 예고 지역은 설악산 내에서 웅장하고 경관이 빼어난 외설악 6곳과 내설악 4곳이며 구체적으로는 비룡폭포 계곡 일원·토왕성 폭포·대승폭포·십이선녀탕·수렴동과 구곡담 계곡 일원·비선대와 천불동 계곡 일원·용아장성·공룡능선·울산바위·내설악 만경대 등이다. 설악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려 했지만 현지 주민 반발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문화재청은 또 경기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율곡 이이 유적을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2-12-19 27면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