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스마트 기기 전용 방송 ‘손바닥 TV’가 이달 말을 끝으로 1년 만에 방송을 종료한다.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은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2월 31일 자로 ‘손바닥 TV’의 방송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손바닥 TV’가 지금까지 60억 원의 적자를 냈다”며 “경제성이 없고, 미래 비전이 없어 이사회에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폐지 사유를 전했다.
’손바닥 TV’는 MBC의 자회사 MBC C&I가 ‘최초의 스마트 기기 전용 채널’을 내걸고 지난해 12월 2일 출범시켰으며, ‘박명수의 움직이는 TV’·’김용수의 손바닥 경제’·’이상호의 손바닥 뉴스’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편, 이에 대해 MBC 노조는 “제작비 적자 때문에 없앤다는 것은 핑계”라며 “’손바닥 TV’에서 지상파가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다루자 폐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은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2월 31일 자로 ‘손바닥 TV’의 방송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손바닥 TV’가 지금까지 60억 원의 적자를 냈다”며 “경제성이 없고, 미래 비전이 없어 이사회에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폐지 사유를 전했다.
’손바닥 TV’는 MBC의 자회사 MBC C&I가 ‘최초의 스마트 기기 전용 채널’을 내걸고 지난해 12월 2일 출범시켰으며, ‘박명수의 움직이는 TV’·’김용수의 손바닥 경제’·’이상호의 손바닥 뉴스’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편, 이에 대해 MBC 노조는 “제작비 적자 때문에 없앤다는 것은 핑계”라며 “’손바닥 TV’에서 지상파가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다루자 폐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