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학상 최정례·창비장편소설상 김학찬

백석문학상 최정례·창비장편소설상 김학찬

입력 2012-11-12 00:00
수정 2012-11-12 14: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14회 백석문학상에 시인 최정례(57)의 시집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가 선정됐다고 이 상을 주관하는 창비가 12일 밝혔다.

상 운영위원회는 “최정례의 시집이 이전에 비해 훨씬 깊고 진실해진 느낌이다. 분명한 전언에 접근하면서도 삶의 깊은 어느 곳을 울려내고 있다”고 선정배경을 전했다.

제6회 창비장편소설상에는 김학찬(29)의 ‘풀full빵’이 뽑혔다.

창비는 “소재에 대한 장악력이 좋고 인물들이 생동감 있게 살아 있으며 간결한 대화를 위주로 전개되는 스토리텔링 솜씨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고 밝혔다.

상금은 백석문학상 1천만원, 창비장편소설상 3천만원으며 시상식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