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백석문학상에 시인 최정례(57)의 시집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가 선정됐다고 이 상을 주관하는 창비가 12일 밝혔다.
상 운영위원회는 “최정례의 시집이 이전에 비해 훨씬 깊고 진실해진 느낌이다. 분명한 전언에 접근하면서도 삶의 깊은 어느 곳을 울려내고 있다”고 선정배경을 전했다.
제6회 창비장편소설상에는 김학찬(29)의 ‘풀full빵’이 뽑혔다.
창비는 “소재에 대한 장악력이 좋고 인물들이 생동감 있게 살아 있으며 간결한 대화를 위주로 전개되는 스토리텔링 솜씨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고 밝혔다.
상금은 백석문학상 1천만원, 창비장편소설상 3천만원으며 시상식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상 운영위원회는 “최정례의 시집이 이전에 비해 훨씬 깊고 진실해진 느낌이다. 분명한 전언에 접근하면서도 삶의 깊은 어느 곳을 울려내고 있다”고 선정배경을 전했다.
제6회 창비장편소설상에는 김학찬(29)의 ‘풀full빵’이 뽑혔다.
창비는 “소재에 대한 장악력이 좋고 인물들이 생동감 있게 살아 있으며 간결한 대화를 위주로 전개되는 스토리텔링 솜씨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고 밝혔다.
상금은 백석문학상 1천만원, 창비장편소설상 3천만원으며 시상식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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