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파 뛰어넘자, 함께 걸어가자

종파 뛰어넘자, 함께 걸어가자

입력 2012-10-17 00:00
수정 2012-10-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개 종단 ‘종교인 화합대회’ 20일 열려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이 한자리에 모여 명랑운동회 성격의 종교 행사를 벌인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 주최로 오는 20일 경기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2012 전국 종교인 화합대회’다. 지난 5월 5일 개막식(서울 광화문광장) 이후 5개월여간 이어져 온 ‘2012 이웃 종교 화합 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다.
이미지 확대
지난 5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있었던 ‘이웃 종교 화합 주간’ 개막식 모습. ‘이웃 종교 화합 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합과 소통의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지난 5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있었던 ‘이웃 종교 화합 주간’ 개막식 모습. ‘이웃 종교 화합 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합과 소통의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2012 이웃 종교 화합 주간’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종교 화합 주간’ 행사의 하나다. 세계 각국에서 이 화합 주간을 계기로 다양한 종교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소통과 나눔의 행사로 주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엔 체험마당과 소통마당, 화합마당 등 교류와 체험을 강조한 행사가 늘어 종교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웃 종교 화합 주간’의 마지막 행사인 20일 ‘종교인 화합대회’에서는 7대 종교 수장들이 비빔밥을 함께 비비면서 소통과 화합을 거듭 다짐하고 ‘종교인 평화선언’을 온 세상에 천명할 예정이다. 비빔밥 의식은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져 맛깔스러운 비빔밥 한 그릇을 만들어 내듯 종교가 화합됨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종단 수장들이 함께 만든 비빔밥은 참가자들에게 점심으로 제공된다.

본 행사인 명랑운동회는 한마음 글자 만들기와 오엑스 퀴즈, 6인 7각, 다(多)구 축구, 장막 전략 줄다리기, 한마음 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운동회와 맞물려 재능 기부 체험이며 가훈 써 주기, 먹을거리 장터, 희망나무 메시지 달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곁들여진다. 이 가운데 먹을거리 장터의 수익금은 북한 여성 돕기 기금으로 쓰이며 우승팀 상품인 쌀은 소외 이웃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전국 종교인 화합대회’에는 비종교인이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변진흥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은 “올해 이웃 종교 화합 주간 행사는 전례없이 많은 교류와 소통의 사례를 남겨 흐뭇하다.”면서 “종교인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교류와 화합을 확산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2012-10-17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