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경란 아나운서, 사의 표명

KBS 김경란 아나운서, 사의 표명

입력 2012-08-29 00:00
수정 2012-08-29 16: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경란 아나운서(35)가 KBS를 떠난다.

KBS 홍보실 관계자는 29일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아나운서실에 구두로 사직 의사를 밝혔다”며 “다음달까지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회사를 떠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이날 트위터에 ‘끝이 아니라 마지막이라는 건 참 묘하다. 아쉽고 허하면서도 벅차고 찡하다’는 글을 올려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2001년 KBS 27기 공채로 입사한 김경란 아나운서는 ‘KBS 뉴스 9’와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등을 진행했고, 현재 2TV 정보 프로그램 ‘생생 정보통’을 맡고 있다.

앞서 전현무 아나운서도 최근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