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8-07 00:00
수정 2012-08-07 0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상 인심

로또에 두 번씩이나 1등에 당첨돼 졸지에 부자가 된 남자에게 물었다.

“벼락부자가 된 후 달라진 게 있다면?”

“인간성이 좋아졌나 봐요. 친구들을 비롯해 주위에서 저를 자꾸 찾거든요.”

“또 다른 변화는 없나요?”

“유머 감각도 뛰어나게 되었죠. 무슨 말을 해도 사람들이 다 웃거든요.”

●요즘 아이들

매일 집안을 어지럽히는 개구쟁이 아들을 둔 엄마가 어린 자식에게 날마다 회초리를 들 수도 없어서 어느 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스스로 씻고 장난감도 가지런히 정돈하는 착한 어린이 이야기를 들려줬다.

똘망똘망한 눈으로 엄마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난 아들이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엄마, 그 애는 엄마도 없대?”

2012-08-07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