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택지개발 부지서 1점 나와
경남 김해 진영 2지구 택지개발사업 부지에서 삼국시대에 제작된 ‘배 모양 토기’(舟形土器:주형토기) 1점이 출토됐다고 문화재청이 23일 밝혔다. 출토 상태가 양호하고 완형에 가깝다. 이 토기는 말 형상(馬形:마형)과 오리 형상(鴨形:압형) 토기 등과 함께 고분에 부장되는,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특이한 모양의 이형토기(異形土器)로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운반하는 신앙의 표현물이다. 또한 무덤 속에 부장했던 의식용 명기(明器:장사 지낼 때 죽은 사람과 함께 묻는 기물)의 하나로 이해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2-05-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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