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3-14 00:00
업데이트 2012-03-14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해

거실에서 아내가 노래를 부르자 옆에 있던 남편이 장단 맞출 생각은 하지 않고 발코니로 나가 버린다.

이에 아내가 물었다.

“여보, 왜 내가 노래 부를 때마다 발코니에 나가는 거예요? 제 노래가 듣기 싫어요?”

그러자 남편 왈.

“그게 아니야. 난 그저 이웃 사람들에게 내가 당신을 때리고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주고 싶을 뿐이라고.”

●최종관문

소문이 무성한 여왕과 결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여왕을 찾아갔다.

하지만 여왕을 만나려면 수많은 관문들을 깨야 했고, 많은 사람들이 관문을 깨지 못해 집으로 돌아갔다.

그중 한 왕자가 모든 관문을 깨고 여왕을 보며 지친 기색으로 하는 말.

“이게 최종관문인가?”

2012-03-14 23면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