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6일 오후 3시부터 케이블 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2TV 송출을 중단한 사태와 관련해 즉각적인 정상화를 촉구했다.
KBS는 자료를 통해 “이번 방송송출 중단사태는 케이블 TV 측이 시청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한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방송중단으로 인한 물적 피해와 시청자 피해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법적대응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는 이번 송출 중단사태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중재 아래 지상파 방송 3사와 케이블 TV 간 재전송료 협상 타결이 임박한 상황에서 케이블 TV 측이 협상전략 차원에서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볼모로 일방적으로 송출을 중단한 횡포라고 주장했다.
케이블 TV 협회는 지상파 방송사들과의 재송신 대가 협상이 타결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법원 판결에 따른 간접강제 이행금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 재송신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KBS는 협상에 진척이 있었던 상황에서 간접강제 이행 대상인 CJ 헬로비전의 고화질 송출뿐 아니라, 다른 종합유선방송사들도 가세해 아날로그 방송까지 재송신을 중단한 것은 시청자들의 권리를 볼모로 한 집단 불법 행위라고 반박했다.
앞서 SO는 지난해 11월28일부터 8일동안 지상파 3사의 고화질 방송 송출을 중단한 바 있다.
연합뉴스
KBS는 자료를 통해 “이번 방송송출 중단사태는 케이블 TV 측이 시청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한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방송중단으로 인한 물적 피해와 시청자 피해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법적대응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는 이번 송출 중단사태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중재 아래 지상파 방송 3사와 케이블 TV 간 재전송료 협상 타결이 임박한 상황에서 케이블 TV 측이 협상전략 차원에서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볼모로 일방적으로 송출을 중단한 횡포라고 주장했다.
케이블 TV 협회는 지상파 방송사들과의 재송신 대가 협상이 타결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법원 판결에 따른 간접강제 이행금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 재송신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KBS는 협상에 진척이 있었던 상황에서 간접강제 이행 대상인 CJ 헬로비전의 고화질 송출뿐 아니라, 다른 종합유선방송사들도 가세해 아날로그 방송까지 재송신을 중단한 것은 시청자들의 권리를 볼모로 한 집단 불법 행위라고 반박했다.
앞서 SO는 지난해 11월28일부터 8일동안 지상파 3사의 고화질 방송 송출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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