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11-23 00:00
수정 2011-11-23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지갑찾기

밤중에 술에 잔뜩 취한 어떤 사람이 광장에 엎드려 열심히 뭔가를 찾고 있는 것을 보고 순찰 중이던 경찰이 다가와서 물었다.

경찰:거기서 뭘 하고 있습니까?

주정뱅이:잃어버린 지갑을 찾고 있는데요.

경찰:어디쯤에서 잃어버렸는데요?

주정뱅이:저 건너 수풀 속에서 잃어버렸습니다.

경찰:아니, 그런데 왜 이곳에서 찾고 있는 겁니까?

주정뱅이:여기가 환해서 찾기가 더 쉽잖소!

●취한 아들

매일 친구와 어울리며 술만 마시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호통을 쳤다.

“너같이 술만 마시는 아들에게 이 집을 물려줄 수 없다.”

아버지 말에 간신히 정신을 차린 아들이 하는 말,

“저도 이렇게 빙빙 돌기만 하는 집은 필요 없어요.”
2011-11-23 21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