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씨엔블루’라 불리는 훈남 보이밴드 이야기를 다뤄 인기를 모은 시트콤 ‘빅 타임 러쉬’ 시즌2가 17일 오후 9시 30분부터 어린이채널 니켈로디언에서 방영된다. 16살 동갑내기 동네친구들이 진정한 팝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코미디물. 시즌2는 투어를 마치고 LA로 돌아온 이들이 새로운 페스티벌을 계획하는 내용이다. ‘빅 타임 러쉬’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음반을 내 빌보드 차트에도 오른 실제 밴드 이름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들은 시트콤에 삽입되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도 직접 녹음했다.
2011-05-16 22면